2020년 문경새재 파스타 맛집<파밀리아>

2020. 3. 22. 21:2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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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디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고

집에만 틀어밖혀 있으니

요즘 정말 답답하다.

문경새재 파밀리아에 갔다 온 건

한 달 전 그러니깐... 2월 중순쯤이다.

그때도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을 하고 있을 때이긴 하다. 

무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포스팅하게 됐다.

인기가 있는 레스토랑이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전에도 한 번 무턱대고 왔다가

예약대기 시간이 길어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 번엔 예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인지

손님이 드믄드믄했다.

(이 놈의 코로나19 빨리 꺼져!!!)

한 창 바쁠 시간인 점심 타임인데도

빈 테이블이 보였다.

아르바이트생들도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를 하고 있었다.

한 번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어서

왔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약간의 불편함과 불안함이 존재했다.

(코로나19 제발 좀...)

 

메뉴판엔 다양한 양식 요리들과

간단해서 마실 수 있는 호프류와 와인도 보였다.

여기서 제일 맛있다는...(개인적 의견)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와

빠네 갈릭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아니 가격이 그냥 젤 비싼 거네...

하... 비싼...

(포스팅하면서 이제 알았음..)

그리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 안을 둘러보았다.

왠지 문경새재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건물과

천장에 달린 은은한 조명의

조화가 잘 어울렸다.

어느덧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평소에도 치즈를 좋아해서 자주 먹지만

리코타 치즈는 달달하면서도

채소와 토마토를

빵과 함께 버무려 먹으니

그 오묘한 맛 또한 괜찮았으며

식전에 식욕을 돋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
빠네 갈릭 크림 파스타

드디어 주문한 메인 요리들이 나왔다.

스테이크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를 해서

그런지 안에 촉촉함과 육즙이 살아있었다.

빠네 갈릭 크림 파스타 역시

느끼하지 않고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문경새재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한 번 와봐도 괜찮은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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