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강릉 카페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테라로사 본점>

작년에 강릉에 갔을 때 가보지 못 한

테라로사 본점을 이 번에 가보게 되었다.

테라로사 본점은 강릉 시내에서 좀 떨어진

남강릉 IC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는 사람들은 찾아오기가 조금 힘들듯 하다.

테라로사 본점 주차장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었지만

주차공간은 넉넉해 보였다.

안내 표지판

건물 규모가 크고 여러 개의 건물이

모여있어 표지판을 잘 보고 들어가야 된다.

처음 오는 곳이라 살짝 헤매다 들어갔다.

커피매장 가는 길

매장 입구로 가다 보이는 좌측 편 골목은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보인다.

그리고 주문대 옆으로

먹음직스러운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둘러보며 가장 맛있어 보이는

레몬치즈케이크와 티라미슈를 주문했다.

ㅋㅋㅋ

음료는

그 유명한 커피공장에 왔으니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 커피를 골랐다.

사실 커피의 맛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는 없지만

약간 신맛이 나는 원두를

좋아해서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게뎁과

달달한 맛이 난다고 설명되어있는

윈터 솔스티스 블렌드 두 잔을 주문했다.

베이커리를 먼저 받아 들고

앉을자리를 찾을 겸

2층으로 올라왔다.

 

1층 전경

2층 창가에서 보이는 렛레스토랑

의자가 편해 보이는 자리는

사람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

2층 창가에 자리를 하고 앉았다.

레몬치즈케이크와 티라미슈

커피가 나오기 전 레몬치즈케이크랑

티라미슈를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다.

여기에 쌉싸름한 커피 한 모금 마시면

금상첨화일 듯

빨리 커피가 나오길 기다렸다.

알림 벨이 울리고 커피를 받으러 갔다.

커피를 들고 오는데

커피잔은 엄청 이쁜데

커피잔이 작은 건지 커피를 많이 담아준 건지

들고 오는데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다.

사실 2층으로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살짝 짜증이 났다.-_-

무튼 무사히 커피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한 모금 마셔보니

오~~ 괜찮았다.

끝에 신맛이 살짝 도는 것이 

딱 내 스타일이었다.

ㅋㅋㅋ

강릉에 오면 커피가 유명하기에

한 번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분위기도 있고 해서

사진 찍을 포인트들도 많아 보인다.

연인이나 커플이 와서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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