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강릉 축제<커피축제 : 커피가 말하다>

<강릉 커피축제>

강릉 안목해변에 커피 골목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 번에 가보기로 알아보던 중

커피축제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에 축제가 엄청 많다는 사실

무튼

강릉 커피축제는 그것도 무려 11회나 되는 축제였다.

난 왜 항상 이런 축제를 잘 모를까?ㅠㅠ

무튼 이 기회에 축제를 한 번 보고 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가는 당일 날에는 다행히 비 소식이 없어서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행사가 진행되었다.

강릉커피축제

제11회 강릉 커피축제 메인 행사장은 강릉 아레나이며

야외에 임시 부스를 만들어 외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기간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시간은 낮 10시부터 밤 22시까지 진행되었다.

커피축제에는 여러 유명 커피 업체가 참여하고

바리스타 대회 및 각종 이벤트들이 열렸다.

행사참여 업체

들어가는 입구에는 참여하는

여러 커피 브랜드들이 있었다.

행사장 분위기

행사장 커피부스

다양한 커피 브랜드들을 만나보고

마음에 드는 커피는 시음해볼 수도 있었으며

원두도 즉석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나도 커피를 즐겨마시지만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지 

원두에 생산지에 따른 맛과 향을

구별하기가 힘들다.

블렌딩에 따라 달라지는 향과 맛은

커피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음료인 거 같다.

미니 서점

빵집

행사장안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책도 구매가 가능했으며

허기진 배를 채워줄 빵집도 있었다.

고래빵 집이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빵을 두 개 구매하였는 엄청 맛있었다.

외부 행사장

외부 행사장

야외로 나오면 외부 행사장도 마련되어있다.

많은 부스들이 있어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축제이며

다양한 커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연인이나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축제이며

커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면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인 거 같다.

내 년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와서

커피축제를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