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 금오산 맛집<성경만두요리전문점>

2019. 12. 29. 16:1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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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만두요리 전문점>

 

날씨도 쌀쌀해지고

따뜻한 국물요리가 당기는 요즘

만두전골이 먹고 싶어

이리저리 찾다가 구미 금오산 근처에

만두전골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리로 향하였다.

입구 전경

도착은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테이블은 단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대부분의 테이블이 세팅되어있었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릴뻔했다.

메뉴판
먹는 방법

메뉴는 빨간 전골 2인분과

튀김만두 하나를 주문했다.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일단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하였다.

메뉴판 뒤편에는

전골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다.

내부 전경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규모가 꽤 있는 식당이었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전골육수
면 사리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오고

육수가 끓기만을 기다렸다.

인고의 기다리 끝에

육수가 끓기 시작하였고

먹는 방법대로 일단

야채를 넉넉히 앞접시에 담은 뒤

만두를 넣고 다시 끓였다.

 

만두가 익는 동안

주문한 튀김만두를 먹었다.

튀김만두

튀김만두는 느끼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으며

만두소는 수분은 그대로

머금고 있어 촉촉함이

살아있었다.

튀김만두 또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2종류로 나왔다.

그 후 익은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었다.

빨간 전골이라 그런지

국물이 얼큰했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만두와 야채를

어느 정도 다 먹고

디저트로 칼국수 사리를 넣어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빨간 전골은 얼큰하고

매콤하니

맛있었는데

다음에 오면

하얀 전골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만두전골을

먹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든든해졌다.

추운 날 연인 또는 커플이

따뜻하게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인 듯하다.

또한

가족들이 와서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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