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 산동 카페<바로크 카페>

2019. 11. 29. 18:36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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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카페>

지난주 주말 구미에 있는 클라이밍 센터를

가려고 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센터가 다 문을 닫았다.-_-

목적지를 잃어 방황을 하다가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는 듯했다.

바로크 카페인데 클래식 음악이 나오고

노 키즈 존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바로크 카페 입구

위치는 구미 확장단지 산동에 있으며

플러스 에비뉴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노키즈존 안내문

입구에 들어서니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귀에 익숙하지 않은 선율이었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메뉴판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다가

별표가 그려져 있는

(아마 시그니쳐 메뉴인 듯했다.)

크림라떼와 아몬드오레 두 잔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까지

카페 여기저기를 구경하였다.

신상 카페라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전망은 공장 뷰와 아파트뷰라 별로지만

날이 좋은 날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차를 한 잔 할 수도 있다.

야외 테라스
아몬드오레 크림라떼

어느덧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커피 맛은 별표를 해놓은 만큼

맛있었다.

고소한 맛이 참 좋았다.

 

 바로크 카페에 나오는 음악이

클래식이라 그런지 임산부들이

꽤 많이 찾아오는 듯했다.

태교엔 클래식인가?ㅋㅋㅋ

노래가 차분하고 날도 나른해서 인지

잠이 솔솔 오기도 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평일 11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클래식 음악은 6시까지 나오며

그 후에는 랜덤으로 나오는데

내가 갔을 당시에는 포크송이 나왔다.

아닌가? 모던 팝과 올드팝?

무튼 6시 이후에는 음악이 바뀌면서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도 바뀌는 듯했다.

여인이나 가족이 와서 클래식도 들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기 좋으며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느긋하게 차 한잔하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카페인듯하다.

다음 다시 꼭 와보고 싶은 카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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