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라스포르티바 암벽화 <지니어스>

2019. 12. 15. 23:39Cli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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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포르티바 지니어스>

며칠 전 드디어 새로운 암벽화를 구매하였다.

기존에 착용하고 있는 암벽화는

테나야 오아시였는데

초급자를 벗어나 구매한 첫 암벽화였다.

불편함 없이 계속 신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힐 훅을 하려면

뒤꿈치 쪽 신발이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평소 힐 훅을 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알고 보니 내가 암벽화를 크게 신고 있는 것이었다.

응???;;

항상 신을 때마다 적당이 감겨서

적당한 사이즈의 신발을 신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클라이머들의 암벽화를 신어보니

내가 너무 편한 신발을 신고 있었다. 

하... 하... 하..

그렇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결구 구매한 것이 라스포르티바사의

지니어스다.

지니어스

라스포르티바의 대표(?) 암벽화인

솔루션을 구매하지 않고

지니어스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암벽화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암벽화를 한 번 신어보고 싶어서

구매한 이유가 가장 크다.

테나야 오아시의 경우

벨크로 타입의 암벽화여서

레이스 타입의 암벽화를

한 번 신어보고 싶었다.

벨크로랑 레이스는

신고 벗는 데의 차이가 있을 뿐

기능상의 큰 차이는 없을 듯하지만

그 차이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좌) 지니어스 (우) 오아시

또한 지니어스의 경우

노 엣지(No Edge)가 적용되어있다고 해서

그것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노엣지는 발끝에 감각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적응을 하지 못하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나는 어떨지 일단 좀 신어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이 번에 구매할 때 사이즈 또한

작게 하여 구매하였다.

발 실측 사이즈는 260인데

구매한 지니어스는 38

240mm 사이즈의 암벽화다.

앞으로 나와 함께 등반하게 될

새로운 암벽화 지니어스와의

조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https://youtu.be/b3f5pHdyGyY

2019/04/30 - [Climbing] - 클라이밍#1 - 암벽화, 쵸크&쵸크백

 

클라이밍#1 - 암벽화, 쵸크&쵸크백

Climber 작년 3월쯤(2018년) 부터 시작한 클라이밍이 이제 1년이 넘었다. 나도 이제 Climber(?) ㅎㅎ 운동을 시작하면서 한가지 운동을 이렇게 오래동안 할 줄이야. 그만큼 매력이 넘치는 운동인거 같다. 집중력!..

regomarve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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