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3 - 실내 클라이밍센터 <하이클라이밍>

2019. 5. 19. 22:49Cli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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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라이밍

 

비가 와서 야외 등반을

하지 못해 

차선책으로 선택한

하이클라이밍 암장을

오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초행길이라

 

근처에 다 와서

네비랑 나랑

같이 헤매는 바람에

도착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클라이밍센터는

부산 정관 공장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으쓱(?)한

안쪽으로 들어가야 된다.

 

하이클라이밍센터는

실내에서 로프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최대의

스포츠클라이밍 센터라고 한다.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규모랑 높이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비가 오는 날에도

실내에서 리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매리트가

있는 곳이었다.

 

하이클라이밍 내부

저 높은 곳에 올라가면

왠지

모르게 무서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리드 클라이밍에

첫 발을 내디뎠다.

 

등반을 하면서

퀵드로우에

처음 로프를 걸어보는 거라

당황을 했다.

 

올라가기 전에

미리 거는 법을 

눈으로만 배웠지

 

실제로 해본 적이 없어서

생각보다

걸리질 않는 것이다.

 

거기서 체력소모가 

너무 많이 났다.

 

몇 번의 도전을 했지만

실력 부족으로

완등을 못 한 것이 아쉬웠지만

첫 술에 배부르랴

자기 위안(?)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실내에서 로프없이 하는 것이랑

로프를 걸면서 하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었다.

 

실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자주 

리드 클라이밍을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클라이밍 (볼더링)

센터 규모가 있어서

볼더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는데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항상 사진을 잘 안찍음...-_-;;)

2층에는 휴게실과

지구력 코스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와서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와서 흥미를 가질

그런 센터인 거 같다.

 

(나 앞으로 여기로 오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특별한 날만 오는 걸로)

 

난 우리 센터가 최고입니다.ㅋㅋㅋ

(아~내가 다니고 있는 센터는 다음에 리뷰하겠습니다.)

 

하이클라이밍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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