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포항 영일대 팬케이크 카페<팜테이블>
주말에 바다를 보고 싶어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6월 말 불빛축제를 다녀온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왔다. 영일대는 대구에서 가장 근교에 있는 바닷가이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이 있어서 좋다. 점심으로 인도음식을 먹고 불빛축제 때 봐 둔 팜테이블 카페로 향했다. 팜테이블은 대구 동성로에도 있어서 한 번 가보았는데 그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그냥 나온 경험이 있어서 포항에도 사람이 많을 꺼라 생각하고 들어섰다. 입구에서부터 달달한 냄새가 코 끝을 진동했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카페 규모도 커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그런대로 있었다. 줄을 서서 주문을 기다리며 무엇을 먹을지 정했다. 다 맛있게 보여 선뜻 고르질 못 했다. 우선 음료를..
2019. 8. 29.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