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경 가은 카페<고더스커피로스터리>

2019. 7. 21. 22:50여행

반응형

<고더스커피로스터리>

 

다행히 태풍이 소멸했지만

비는 계속 내려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

 

문경 근교 맛집을 찾다가

가은역 근처에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보기로 하였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인 듯 외관도 깨끗하고

한적한 동네라 그런지

주차할 공간도 넉넉했다.

(우리가 비 오는 날 와서 한적했을지도.ㅋㅋ)

 

근처에 에코랄라도 있고 해서

비가 오지 않았으면

주말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을 듯했다.

 

카페에 들어서자

비가 오는 주말이었지만

사람들로 넘쳐났다.

흠...

한적하진 않네.

맛집인가?

고더스커피로스터리 전경

입구에 들어서자 먹음직스러운

빵이 눈에 띄었다.

사실 점심을 먹지 못해서

배가 고팠는데

앙버터 프레첼과 소보로 두 조각을 집었다.

ㅎㅎㅎ

조금 늦은 오후에 와서 그런지

빵 종류가 몇 가지 없었다.

ㅠㅠㅠ

다양한 종류의 빵

사실 내가 계산을 안 해서 몰랐는데

빵 가격이 조금 비쌌다.

-_-;;

(잘 먹었어~ㅎㅎ)

메뉴판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인

칼디라떼와 시즈오카를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문한 커피와 빵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내부 전경
주문한 메뉴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일반 카페와는 다르게

주문한 메뉴를 직접 배달(?)해주었다.

 

앙버터 프리첼은

빵을 주문하면 프리첼 안에

팥과 버터를 넣어준다.

팥을 싫어하는 사람이면 피해야 할 듯..ㅋ

프리첼은 식감이 조금 질겼지만

단팥과 버터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칼디라떼 역시 맛있었다.

커피는 아메카노 밖에 모르지만

먹었을 때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너무 달지도 않으며 달달한 맛이 났다.

위에 아몬드를 넣어

씹는 식감 또한 놓치지 않았다.

 

시즈오카말차라떼 역시 괜찮았다.

녹차라떼와 비슷한 맛?

사실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내부 전경

문경 근교 가은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인 거 같다.

 

가족 또는 연인,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