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주 만두전골 맛집 <그늘집>
봄이 오는 듯하다가 꽃샘추위로 인해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하늘엔 겨울에 보지 못한 눈이 내렸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근처 맛집을 찾아보던 중 만두전골이 맛있어 보이는 식당을 발견하고 그리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네비 양(?)이 안내하는 곳으로 가는데 고개를 갸웃 뚱한 위치에 식당이 있다. 외관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바꾼 듯했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냉면은 여름에만 된다는 안내문이 있다. 냉면 맛집이기도 한 듯하다. 입구에 들어서니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밖에 날이 추워서 더 그런지 몰라도 동화에 나오는 벽난로를 피운 따뜻한 오두막 집에 들어서는 기분이 들었다. 무튼 사장님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 메뉴를 정했다. 가마 한우불고기 밥상도 땡겼지만 만두전..
2020. 2. 2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