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12 -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과 경기방식은?

2019. 6. 3. 23:59Cli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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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스포츠클라이밍은 불확실하지만 기록을 보면 

영국의 리즈(Leeds) 대학에서 1968년 인공암벽장을 

만들어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건물 내부나 외벽에 높이 15m 내외, 폭 4m 이상의 구조물에서
등반자는 암벽화·안전벨트 등의 장비를 착용하고 오직 손과 발을 이용하여

암벽을 등반하는 운동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의 크게 리드·볼더링·스피드 경기로 나뉜다.

 

- 리드 (Lead)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15미터 높이의 인공암벽을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높이 오르는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 스피드 (Speed)

15미터의 높이를 가장 빠르게 오르는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공식 규격이 있어 매번 홀드 배치와 코스가 같다.

 

- 볼더링 (Bouldering)

안전벨트 착용 없이 4~5 미터 높이의 여러 코스 중 많은 코스를

완등 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은 경기방식에 따라 크게

로프를 퀵드로에 걸면서 등반하는 리드 클라이밍과

앵커에 로프를 걸고 등반하는 톱로핑으로 나뉘며,

 

리드 클라이밍은 등반 방식에 따라 다시
온사이트, 플래쉬, 레드포인트, 요요잉으로 세분화된다.

 

- 온사이트(Onsight)
등반 루트에 대한 어떠한 사전 정보 없이 첫 시도로

추락하지 않고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 플래쉬(Flash)
등반 루트에 대한 사전 지식 습득이 허용된 상태에서 추락 없이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 레드포인트(Red point)
온사이트, 플래쉬와 달리 시도 횟수와 상관없이 여러 번의 사전 등반이 허용된다.

 

- 요요잉(Yoyoing)
한 루트를 반복해서 시도, 추락하면 하강하여 다시 등반하는 것을 뜻한다.

 

톱로핑(Top ropping)은
등반이 끝나는 지점의 안전 고리에 로프를 걸고 암벽을 오르는 방법을 말한다.

 

스포츠클라이밍에 관해서 포스팅하면서 다시 한번 용어와 종목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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