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15 - 클라이밍 초크
클라이밍에서 암벽화 못지않게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초크이다. 클라이밍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게 되는데 손에서 나는 땀은 홀더를 잡는 데 있어서 불리하다. 나는 다행이 손에 땀이 그렇게 많이 나질 않지만 다한증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홀더를 잡는데 있어서 불리한 건 어쩔 수 없다. 사람은 하루 종일 땀과 기름, 기타 수분을 생성하고 분비한다고 한다. 이러한 분비물은 운동을 하면 더 활발해지는데 클라이밍의 경우 이러한 땀으로 인해 홀더를 잡는 데 있어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사용하는 것이 초크인데 초크를 사용하여 손을 건조하게 함으로써 마찰력과 접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크는 대부분 탄산마그네슘으로 만들어지는데 우리는 간략히 줄여서 탄마라고 하기도 한..
2019. 6. 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