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남 남해 카페 <남주농산카페3rd>

<남주농산카페3rd>

 

남해에 유명한 상주은모래비치에 가기 전에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 들렸다.

 

카페 이름이 좀 특이했다.

왜인지 모르지만 농수산물을 판매할 거 같은 느낌이다.

농산(?) 농산물(?) ㅋ

 

은모래비치 주차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는 생각보다 커서 금방 눈에 띄었다.

 

남주농산 카페 전경

카페 카운터

입구에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불었다.

여름인지라 밖은 너무 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 여기가 천국이요 무릉도원이었다.ㅋㅋㅋ

카페 메뉴판

메뉴는 큼지막한 칠판에 쓰여있어서

알아보기도 쉽고 시원시원한 느낌이었다.

 

주문은 별표가 그려져 있는

바닐라 라떼와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다.

2층 전경

 2층으로 올라서니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가운데 나무가 거꾸로 매달려있는 것이다.

음...

카페 2층에서 바라본 풍경

2층에 올라와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라보는 뷰가 바닷가는 아니어서 아쉬웠다.

주차장이 너무 잘 보였다.

주차해놓은 내 차가 문콕을 당하는지

감시할 수 있어 좋았다.ㅋㅋㅋ

1층 전경

바닐라 라떼와 파인애플 주스 마셔보니

별표가 되어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맛있었다.

 

주문한 음료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없다.

-_-;;

 

무튼 그 날 밖이 너무 더워 은모래비치를 가야 하는데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지질 않았다.

ㅠㅠㅠ

 

더운 여름 상주은모래비에 오면 여유롭게 차 한잔하며

힐링되는 공간인 듯하다.

 

연인이나 커플이 남해로 오게 되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