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 금오산 맛집<백우정(구 쿡앤메이)>

2019. 12. 13. 00:46여행

반응형

<백우정(구 쿡앤메이)>

최근 들어 매주 구미를 가게 되었다.

이 번에 들린 음식점은 예전에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식당인데 최근 리모델링으로

가게문을 잠시 닫은 곳인데

몇 주전에 오픈을 해서 가보기로 했다.

쿡앤메이 입구

상호명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메뉴판에는 백우정이라 적혀있는 걸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 할 듯하다.

예전에는 분위기가 엔틱한 느낌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고 나서는 식당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심플해진 느낌이다.

메뉴판

무튼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랐다.

오리엔탈 까르보나라와 아란치니, 안심 스테이크

세 가지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아란치니는 지금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해서

아쉽게 주문을 하지 못하고 두 가지만 주문을 했다.

아란치니라는 메뉴를 처음 접해봐서

먹어보지 못해서

다음에 다시 오면 아란치니를 꼭...ㅋ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로

빵과 수프가 나온다.

빵 사진은 있는데

수프 사진은 누락되었다.ㅠㅠㅠ

(난 아직도 사진을 먼저 찍는 게 익숙지 않는 듯하다.) 

안심스테이크

오리엔탈 까르보나라

메인 음식인 안심 스테이크와 오리엔탈 까르보나라

둘 다 맛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디저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주문한 아이스크림 또한 맛있었는데

사과잼이 올려져 있어서

달콤한 맛을 더해주었다.

조선백자 8대 종손가 조선요 김영식

 계산을 하려다 옆에 놓인 도자기를

보니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담겨 나온 도자기들이었다.

같이 온 친구가 음식을 먹으면서 계속

식기가 낯이 익다면서 어디서 봤지?

도자기가 살아 숨셔서 음식 맛이 더 좋은 거 같다.

이런 소리를 해서 그냥 대수롭게 넘겼는데

이런 도자기였다니...

사장님께 계산하면서 도자기에 대해 물어보니

조선요 김영식 님이랑

친분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에 올려진 사과잼도

문경에서 공수한 사과로 만든 잼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예전부터 있었지만 리모델링으로

예전과는 다른 느낌의 레스토랑으로 변신에

성공한 듯하다.

또한 친구나 연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장소인듯하다.

 

 

 

 

 

 

반응형